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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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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판은 물리적 관광자원개발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내용으로 국한하여 제공합니다.

  • 61
    전국매일신문
    인천 연수구, 수인선 옛 송도역사 재현 문화공원 조성
    인천/ 맹창수기자 증기기관차 복제모형 등 설치 올해 상반기 착공 내년 6월 개방  발굴된 옛 수인선 협궤열차 전차대(회전 설비). [연수구 제공] 1995년 폐선된 옛 수인선의 역사와 증기기관차를 재현해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 연수구는 옥련동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부지에서 수인선 송도역사 복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옥련동 302 2천630㎡ 터에 옛 수인선 송도역사 건물을 복원하고 증기기관차(협궤열차) 복제모형 등을 설치해 이 일대를 문화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사업부지 인근에서 발굴된 수인선 협궤열차 전차대(회전 설비)와 급수탑도 보존 처리한 뒤 공원에서 선보인다. 복원된 송도역사 안에는 증기기관차의 전차대 이용 모습을 보여주는 디오라마(축소모형)도 만들어 관람객들이 옛 수인선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연출할 계획이다. 구는 조만간 송도역사 건물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상반기 중 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해 내년 6월에는 공원을 개방할 예정이다. 수인선 협궤열차 선로는 일본이 소금과 곡물 수탈을 위해 1937년 설치했으며 남인천∼수원역 구간으로 운영되다가 1995년 12월에 폐선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송도역사 일대를 관광자원·교육장이자 아이들은 물론 가족들의 교육 장소이자 장년층의 추억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면서 “연수구 원도심 관광이 활성화되고 송도 역전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2024-03-27
  • 60
    인천일보
    포천시, 뽀로로를 테마로 한 관광레저파크 조성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콘과 업무협약…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백영현(왼쪽) 포천시장과 김일호 ㈜오콘 대표가 관광레저파크 조성을 위해 두손을 맞잡았다.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가 한탄강 인근에 '뽀로로'를 테마로 한 관광레저파크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오콘과 콘텐츠 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콘이 제작한 뽀로로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익숙한 데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캐릭터다. 18일 시에 따르면 한탄강 인근 관인면 초과리에 관광레저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에는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뽀로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관광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6일 성남시에 있는 ㈜오콘을 방문해 김일호 대표를 만나 IP 콘텐츠 활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가 추진하는 관광레저사업에 오콘이 참여할 경우 예술?문화사업에 대한 행정적 업무지원과 함께 제반 활동을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오콘은 지난 2003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TV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와 선물공룡 디보를 탄생시키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매년 뽀로로 극장판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8년엔 TV 애니메이션 꼬마 히어로 슈퍼잭을 제작해 국내 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오콘과 함께한 업무협약에 따라 문화, 관광산업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의 콘텐츠와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백영현 시장은 "뽀로로가 수도권 관광 1번지 포천시에 온다. 현재 추진 중인 한탄강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해 오콘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콘과 긴밀히 협력해 관광레저파크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2024-02-18
  • 59
    서울매일
    포천시, 경기북부 신성장 관광모델 선도를 위한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테마파크 조성’
    김성철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22년 ‘경기도 연계협력형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기관광공사의 컨설팅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지난 13일 건축기획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방향과 내용을 확정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동면 도평리 소재 약 8,000평 부지의 노후화된 건물 3개 동을 리모델링해 반려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테마파크 내에는 ▲반려견 수영장, 반려견 놀이터, 반려견 훈련장, 반려견 카페 등의 휴양시설 ▲자연주의 정원에 기반한 산책로 ▲반려견 캐릭터 판매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테마파크를 주제로 한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방안 마련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 중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내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오는 2027년 6조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1300만여 명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반려견 테마파크는 포천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에게도 매력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이며, 주변의 백운계곡, 이동갈비촌, 산정호수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2024년 3월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26년 하반기에 반려견 테마파크를 완공할 예정이다. /김성철 기자 김성철 shilbo@naver.com
    2024-02-15
  • 58
    부산 파이낸셜뉴스
    인천 강화 석모도에 칠면초 해안 산책로 조성
    칠면초 군락이 곱게 물든 해안길 걸으며 바다와 갯벌 조망  인천 강화 석모도에 칠면초로 붉게 물든 갯벌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칠면초 해안 산책길이 조성됐다.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강화 석모도에 칠면초로 붉게 물든 갯벌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칠면초 해안 산책길이 조성됐다.. 인천시는 최근 해양친수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강화군 석모도 칠면초 해안길(삼산면 석포리 산 174의 1)을 설날인 10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칠면초는 전국 바닷가 갯벌에서 자라는 길이 20~40cm 한해살이 풀로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점차 붉은색으로 변한다. 칠면조처럼 색이 변한다고 해서 칠면초로 이름이 붙여졌다. 시는 지난 2021년 해양친수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해 칠면초 군락지인 강화도 삼산면 석모도에 아름다운 칠면초와 갯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해안길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해 6월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망데크(길이 100m), 산책로, 잔디광장, 주차장, 녹지 등 약 2280㎡ 규모의 해안 친수 산책로를 조성했다. 해안길에서 바다로 향하는 안전난간 끝에서 칠면초 형상의 조형물을 볼 수 있다. 석모도 칠면초 군락지는 2020년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철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뽑힐 정도로 해양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한편 시는 대표 해양도시로 168개 섬과 천혜 해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군 철책, 항만시설 등으로 인해 해안 접근성이 떨어졌었다. 시는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 등 자연과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해안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해안선 친수공간 사업을 계속 진행해 인천 해안선의 아름다운 바다를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06
  • 57
    news1
    '15년째 민둥산' 인천 영종도 오성산에 모터스포츠 클러스터 조성
    인천공항공사, 이달 중 용역…2003~2009년 절토 인천 영종도 오성산 전경.(인천국제공항공사 전경) ⓒ News1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이착륙 항공기의 시야 확보를 위해 3분의 2가량이 절개된 인천 영종도 오성산에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가 가능한 서킷 조성이 추진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는 오성산에 모터스포츠 클러스터를 포함해 대규모 관광수요 창출 및 우수한 집객력을 지닌 관광자원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오성산은 해발 172미터였지만 항공기 운항 안전확보를 위해 2003~2009년 고도제한 높이인 52미터 이하로 절토돼 15년째 민둥산으로 남아 있다. 공사는 지난 2021년 전체 부지(81만㎡)를 근린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인천시에 신청해 승인받았다. 공사는 이중 20만㎡에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나머지 61만㎡에 대한 개발 콘셉트를 수립하기 위해 이달 중으로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공사의 기본 구상안 중 하나는 모터스포츠 클러스터다. 여기에는 각종 국제대회 및 이벤트 개최 등 복합기능을 가진 상설 서킷을 앵커로 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튜닝산업 특화단지도 만든다. 또 식음·쇼핑·숙박·레저&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서킷 주변에 배치해 경기 관람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공항이 능동적으로 국내외 관광수요를 신규 창출하고 모터스포츠 연관 산업을 집적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속도감 있게 개발을 추진해 인천공항 중심의 새로운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05
  • 56
    화성신문
    경기도, 에코팜랜드 6월 조성 완료
    화성동부소방서 4월 착공, 2026년 1월 준공 서민규 기자 에코팜랜드 축산R&D단지 공사 진행 모습.  ⓒ 화성신문 공사가 진행 중인 에코팜랜드 사업은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또 동탄신도시 등 화성시 동부지역 소방 수요를 책임질 화성동부소방서가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4월 착공된다. 영천동에 조성되는 화성동부소방서는 연면적 5160㎡ 규모로 총 214억원이 투입된다. 경기도건설본부는 23일 올해 화성동부소방서를 포함 22개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이중 에코팜랜드 등 13개 공공건축물 공사를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추진 예정인 22개 공공건축물은 공사가 진행 중인 에코팜랜드(화성), 경기도 유기농복합센터(광주) 및 119 안전센터 등 11개, 설계 중인 수원팔달 옛 경기도청사 리모델링 사업인 경기도 통합데이터센터 및 기록원, 화성 동부소방서, 119 안전센터 등 11개다. 농축산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화성시 화옹간척지 일원 104만 4000㎡ 부지에 조성되는 에코팜랜드는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다. 이곳에는 805억 원을 투자해 총 45개 동(1~2층)에 축산 R&D단지, 도우미견나눔센터, 승용마단지 등이 조성된다. 화성 동탄신도시 등 동부지역 소방 수요를 책임질 화성 동부소방서도 화성시 영천동 일대에 조성된다. 현재 설계 중으로, 오는 4월 착공해 2026년 1월 준공될 전망이다. 연면적 5160㎡ 규모로 21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천병문 경기도건설본부 건축시설과장은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있음에도,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는 매년 생기고 있다”라며 “건설근로자가 평소 경각심을 갖도록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상시 점검해 건설안전 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건설본부는 올해 안전한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해 해빙기, 풍수해, 폭염 및 동절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점검을 정례화하고 건설 현장을 상시 정비할 방침이다. 부실시공 예방과 공사품질 향상을 위해 골조공사 등 주요 공정에는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하는 자체 품질검사도 실시한다. 서민규 기자
    2024-01-23
  • 55
    기호일보
    광명시 소하문화공원 조성 탄력
    4년 노력 끝 국토부 사전심사 통과 숲속캠핑장·에코멀티센터 등 갖춰 김영훈 기자 광명시 소하문화공원 조성사업이 4년의 노력 끝에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사전심사를 통과했다. 소하문화공원은 소하동 52사단 포병부대 철수 부지 일원에 8만2천889㎡ 규모의 자연 체험·야외 생태교육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소하문화공원 개발제한구역 사전심사 통과로 가학산 근린공원 안 수목원 조성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소하문화공원은 광명시민에게 휴식·교육·체험 장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광명동굴 동측 출입구 개방과 맞물려 광명동굴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승원 시장은 "소하문화공원은 민선7기부터 노력했던 사업으로, 군이 주둔했던 지역을 시민 품으로 돌려드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거점공원으로 조성은 물론 대한민국 100대 관광지인 광명동굴 그리고 인근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광명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52사단 포병부대 철수 부지를 시민에게 환원하고자 2020년 2월부터 경기도에 소하문화공원 관련 협의자료를 제출하고 4년간 국토부 사전심사 2회, 사전협의 5회, 경기도 사전협의 13회를 거치며 노력했다. 최종 통과 안에 따르면 소하문화공원에는 숲속캠핑장(24면), 야외무대, 에코멀티센터(교육실, 체험실 등), 주차장(73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개발제한구역 특성을 감안해 친환경 시설을 우선 반영하고, 일부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시설은 환경 저감 방안을 적극 도입한다. 현재 소하문화공원 부지는 부대 철수에 따라 건축물 철거, 일부 구역 오염토 제거 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쾌적한 공원을 이용하도록 도시계획결정, 공원조성계획, 기본·실시설계 용역, 사업 시행 등 행정절차 이행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2024-01-17
  • 54
    동아일보
    서해 최북단 백령공항 인근에 골프장, 호텔 조성 추진
    공항 일대 면세점, 리조트 조성 이르면 2026년 착공 예정 인천시가 2029년 옹진군 백령공항 개항에 맞춰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골프장, 호텔 등 관광시설 확충에 나선다. 시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골프장과 호텔 등 관광시설을 짓기 위한 ‘백령공항 배후부지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이달 의뢰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올해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에서는 200만 ㎡에 달하는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백령공항 배후부지 개발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한다. 공항 배후부지 기반시설 조성에는 1085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지난해 백령공항 주변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공항 개항과 연계해 1단계로 공항 배후부지에 18홀 골프장과 면세점, 특산물판매소, 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2단계로 호텔, 리조트, 테마형 상가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국토교통부는 백령도 솔개지구 일대 25만 ㎡에 2018억 원을 들여 길이 1.2 활주로와 계류장, 터미널 등을 갖춘 공항 건설을 추진 중이다. 공항 활성화와 주민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기존 항공기를 50인승에서 80인승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기본계획 수립과 내년 설계를 거쳐 이르면 2026년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백령도를 오가려면 배를 타야 하는데 인천항에서 4∼5시간이 걸리는 데다 기상 상황에 따라 결항될 때가 많아 주민 불편이 크다. 백령공항이 개항하면 육지에서 백령도 이동 시간이 1시간 내외로 단축되고 결항 비율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춘 백령도에 공항이 개항하고 배후부지에 관광.휴양 시설이 갖춰지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4-01-15
  • 53
    감탄시대
    서울시, 연천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이환선 기자 - 5일(금) 서울시-연천군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 조성’ 위한 업무협약 - 연천 임진강 유원지 12만㎡에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수영장?훈련소 등 시설 - 화장장?봉안당 갖춘 ‘반려동물 추모관’도… 바람직한 반려동물 장묘문화 지원  반려동물 테마파크 부지 경관 및 조감도 반려동물 양육가구 3백만 시대, 서울시가 경기 연천군 임진강 유원지 부지에 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및 수영장, 대규모 반려견 놀이터, 훈련소 등과 함께 반려동물 장묘 및 추모시설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1월 5일(금) 10시 서울시청(8층 간담회장1)에서 연천군과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마파크는 올해부터 조성에 들어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덕현 연천군수의 면담 당시 연천군 측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성사됐다. 현재 서울 시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약 90만 가구(22.2%), 반려동물 수는 114만 7천 마리에 달한다. 5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셈으로, 서울시는 앞으로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인 만큼 서울 인근에 반려동물과 함께 편안하게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설을 마련키로 했다. 작년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실태조사(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반려인 중 74.4%가 향후 반려견 동반여행 의향이 있지만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숙박시설 부족(55%), 음식점?카페 부족(49.5%), 관광지 부족(42.3%) 등으로 여행에 어려움을 표했다. 현재 수도권 공공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2곳(여주?오산)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에 비해 매우 부족하며, 서울을 포함해 경기 북부지역에는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연천군 군남면 일대 임진강 유원지 부지 약 12만㎡에 수도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며, 카라반?글램핑?오토캠핑이 가능한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반려견 동반 수영장 △대규모 반려견 놀이터?훈련소 △동물미용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반려동물이 늘어나는 만큼 바람직한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 또한 필요하다 보고 테마파크 인근 약 5천㎡ 부지에 ‘반려동물 추모관’도 함께 조성한다. 서울에서는 한해 13만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 사체가 발생(서울연구원, ’20년)하며, 서울 반려동물 양육가구 중 46.8%가 ‘반려동물 장묘시설’을 이용해 동물 사체를 처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반려동물 장묘시설 46.8%, 종량제봉투 처리 13.1%, 매장 등 기타 18.7% (’21년 서울시 조사) 서울시는 추모관에 화장장 또는 건조장, 봉안당 등의 시설을 갖춰 시민들이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소중한 가족인 반려동물을 아름답게 떠나보낼 수 있게끔 돕는다는 계획이다. 동물 장묘시설은 전국에 총 7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공공이 운영하는 곳은 임실에 한 곳뿐이다. 5일(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연천군은 △기반시설 공사 △임진강 하천구역 정비 △공청회 등을, 서울시는 △테마파크 조성?운영 등을 진행,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가족의 일원인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문화를 즐기고 싶은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위해 공기 맑고 드넓은 연천에 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했다”며 “시민에게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뿐 아니라 서울시?연천군의 협력이 ‘지역 상생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환선 기자 wslee1679@gamtantimes.com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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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경제
    [포커스] 고양시, 행주산성 한옥마을 조성 ‘시동’
    강근주 kkjoo0912@ekn.kr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행주산성을 글로벌 관광명소로 조성하고자 올해도 행정-재정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그동안 고양시는 행주산성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해 왔다. 특히 올해는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옥마을 조성에 시동을 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7일 "행주산성 자원을 재조명해 올해는 더욱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한류관광 명소화로서 세계적인 관광도시 면모를 갖춰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행주산성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행주산성 야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체류형 관광지 도약…K-관광도시 발돋움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중 하나로 권율 장군이 이끄는 민-관-군이 왜군과 싸워 대승을 거둔 역사적인 장소다. 서울 근교에 위치해 수도권 어디에서나 접근성이 좋은 곳이기도 하다. 개방된 산책로, 야간 개장 등으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주변이 문화재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마을이 상대적으로 노후화되고, 교통 또한 불편한 상황이다. 2021년 행주산성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체류시간이 짧고 단일 목적으로 방문해 장소 간 이동이 적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행주산성, 행주산성 역사공원 주변을 한옥으로 조성하고 복원해 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일 ‘행주산성 일원 한옥마을 조성’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했고, 앞으로 한 해 동안 최적의 장소, 범위, 방법 등을 설정할 예정이다. 행주산성 일원에 한옥마을이 조성되면 벽제관지 등 고양시 역사와 한류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명소가 생기고, 체류형 관광을 이끌어내 고양시 관광산업과 지역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예측이다. ▲고양특례시 행주산성 프로그램 ‘스케치 여행’.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행주산성 충훈정 ‘풍류 한마당’.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행주산성 충의정 ‘나만의 권율장군 그리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행주산성 노후시설 개선…특화 프로그램 발굴-육성 행주산성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태녹색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도비 6억5000만원을 획득했다. 고양시는 행주산성을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만들고자 ‘신(新)행주산성 완전정복’ 사업을 추진해 노후시설 개선과 역사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왔다. 행주산성 정상 충의정을 리모델링해 영상관으로만 사용하던 장소를 교육, 회의, 전시가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바꿨다. 과거 창고로 쓰였던 충훈정 실내공간은 2층 한옥 누각의 이색적인 체험교육장으로 새 단장했다. 또한 행주산성 안내체계 개선을 위해 석성 발굴지 안내도와 화차·신기전 모형 역시 새롭게 만들었다. 올해는 대첩기념관을 리모델링해 행주산성 역사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예정이다. 행주산성 대표 프로그램인 ‘권율장군과 행주대첩’, ‘살구꽃피는 행주’가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한국 무용-음악-다례 등을 배우는 ‘풍류 즐기기’, 행주산성 이야기를 듣고 그림 그리기를 배우는 ‘스케치 여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2023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개막공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대한민국 야간관광 명소 우뚝,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고양시 대표 야간축제인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작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되면서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야간명소로 인증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선정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프로그램을 전국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도 행주산성 아름다운 밤을 적극 활용해 MZ세대까지 사로잡는 이색적인 명소를 만들고, 풍부한 역사문화적 콘텐츠를 활용해 행주산성만의 독보적인 미디어아트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행주산성 야간개장기간 동안 주변 상가거리로 관광객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2024년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행주산성 역사, 미래를 여는 빛’을 주제로 9월27일부터 10월1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주산성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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