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 테마파크는 대한민국 1호 휴게소인 '추풍령 휴게소'의 역사문화적 상징성을 관광자원화 한 곳으로,

대한민국 근대화의 상징인 경부고속도로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테마파크 입니다.



추풍령 테마파크의 개발계획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사항들, 애로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김천시청 관광진흥과 박미정 과장, 박태희 팀장, 이은종 주무관을 인터뷰 하였습니다.

 

 

 



인터뷰 현장 사진

 

 

 

 


	

		

			

			
 
			
			

			
 Q1. 추풍령 테마파크를 조성하게 된 배경과 목적은 무엇인가요?
			
		
	


 

추풍령은 삼국시대부터 조령·죽령과 함께 중요한 교통로로 주목받았으며, 임진왜란 때는 왜군의 북진을 막아낸 격전지로 기록된 곳입니다. 

‘가을바람 고개’라는 이름처럼 경관이 뛰어나고, 노래·소설·영화 등 다양한 예술 작품에 등장하는 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입니다. 

 

이러한 역사성과 문화적 이미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사업이 추진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고속도로 1호 휴게소이자 근대화의 상징인 경부고속도로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추풍령 휴게소 일원에 역사문화적 상징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역사문화 테마파크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인센터 매표소(좌),  추풍령테마파크 입구 (우)

 

 

 


	

		

			

			
  
			
			

			
  Q2. 추풍령 테마파크가 가지는 차별화된 매력 또는 성공요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가장 큰 매력은 추풍령 휴게소와 바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여행객들이 잠시 들렀다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그리고 편안한 휴게 공간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메인센터에는 김천의 마스코트 ‘오삼이’ 안내를 시작으로 교통수단 조형물 포토존,  자동차 피규어 전시,  

부르마블 체험,  김천 8경 AR 트릭아트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는 어린이 볼풀장과 경관 감상이 가능한 야외 데크가 있습니다. 

 

야외에는 트리타워,  마운틴타워,  유아놀이대  등  무료 어린이 놀이시설과 78코스 타워형 어드벤처,  전국 최초 동력형 짚코스터 등 차별화된 체험 시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처럼 역사적 배경 위에 다양한 체험 시설을 더해,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와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추풍령 테마파크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볼풀장(좌). 김천8경 브루마블(우)

 

               

  짚코스터(좌). 트리타워(우)

 

 

 


	

		

			

			
  
			
			

			
  Q3. 추풍령 테마파크를 조성하시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으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추풍령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김천 백두대간 추풍령 생태축 복원사업(김천시 생활환경과),  추풍령 생태통로 설치공사(한국도로공사 품질환경처), 

추풍령(부산, 서울)휴게소 테마특화 추진(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 등의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다보니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환경부 등과의 업무 협력,  

행정절차 및 검토할 법적 사항이 많아 공사 전 행정절차만 3년이라는 시일이 소요되었던 점이 가장 힘들었던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 부처 담당자들이 수시로 바뀌어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생겼지만,  우리 시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협의를 이끌어 내어 

이러한 애로사항을 잘 극복하여 무사히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어드벤처(좌),  반려견 놀이터(우)

 

 

 


	

		

			

			
  
			
			

			
  Q4. 추풍령 테마파크를 관리하고,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 및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관리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다 보니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김천 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안전요원 등이 근무하면서 관광객 안내, 안전사고 예방, 문제 발생 시 긴급구조, 정비 등을 위해 항시 노력하고 있습니다.

 

추풍령 테마파크로 다방향에서 편리하게 찾아오기 위해서 국도 4호선 및 군도27호선에서 노면유도선과 도로 곳곳에 안내간판 13개소를 설치하였고, 

고속도로에서 서울방향 휴게소로 진입하여 부산방향 휴게소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루트 확보, 국도4호선에서 추풍령TG를 통과하여 

진입하는 차량의 통행료 면제, 휴게소 주차장 이용 시 8시간 무료 등의 문제를 도로공사와 협의하여 해결하였습니다.

 

 

 

                

숲속정원 입구(좌), 메인센터 입구(우)

 

 

 


	

		

			

			
 
			
			

			
 Q5. 지자체직영과 민간위탁으로 운영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추풍령 테마파크 또한 놀이시설과 건축물, 조형물 등의 관리에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개장과 동시에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하여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게 됨으로써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만이나 사고 상황들에 대해서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하고, 

추풍령 테마파크 내에서 상주 근무하는 인력이 있기 때문에 수시로 시설물을 점검함으로써 고장 및 노후 등의 상황에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며, 

폭우, 폭설 등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도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합니다. 

또한 매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및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성과관리와 지역 공공부문에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도 가능합니다. 

 

 

 

                 

트릭아트 체험관 1(좌), 트릭아트 체험관2 (우)

 

 

 


	

		

			

			
 
			
			

			
 Q6. 앞으로도 추풍령 테마파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계획은 무엇인가요?
			
		
	


 

 

첫째, 방문객들이 테마파크를 이용하면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개선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짚코스터는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이 중단될 수 있는데, 

단순 환불만으로는 아쉬움을 충분히 해소하기 어렵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주변 관광지 할인권, 숙박 및 맛집 할인권 제공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휴게소 주차장을 활용하고 있지만, 도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테마파크 내 주차장 확장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둘째, 관광객이 다시 방문하고 싶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방문객 리뷰 이벤트를 통해 할인권과 오삼이 굿즈를 제공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점을 반영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더 나아가,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추풍령 테마파크만으로 모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종합 관광지로 만드는 것도 중요한 계획입니다.

 

 

 

              

오삼이 포토존(좌), 미니카 포토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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