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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효애 치유관광더하기 사업(김미연 팀장, 오민아 주무관)
게시일(기간) 2026-05-07 조회수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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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에 선정되었고,

이를 계기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충효애 치유관광 더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충효애 치유관광더하기 사업의 개발계획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사항들,

애로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아산시청 관광진흥과 김미연 팀장, 오민아 주무관을 인터뷰하였습니다.

 

 

 

인터뷰 현장 사진

 

 

 

 

  

  Q1. 충효애 치유관광더하기 사업을 하게된 배경과 목적은 무엇인가요?

 

아산은 충무공 이순신의 삶과 정신이 깃든 대표적인 도시임에도, 그동안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는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이는 국가유산청이 현충사와 묘소 등 주요 관광자원을 직접 관리하면서,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확장에 제약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아산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이를 계기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충효애 치유관광 더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이순신의 정신을 통해 자기 성찰과 치유를 경험하는 관광지로 아산을 성장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순신의 충··애 정신을 단순히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영웅 신화 뒤에 가려진 인간적인 면모를 들여다보며

나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사색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통해 방문객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삶의 방향을 재정립하는 나의 진짜 마음을 만나는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순신센터(좌), (우)

출처:아산시 제공

 

 

 

 

  Q2. 충효애 치유관광더하기 조성 사업이 가지는 차별화된 매력 또는 성공요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존 이순신 유적지와 관광이 위대한 장군이라는 상징적 이미지에 집중했다면, 이 사업은 시선을 바꿔 고뇌하고 선택했던 한 인간으로서의 이순신을 조명했습니다.

를 통해 방문객이 단순 관람이 아니라 공감·사색·치유의 경험을 하기를 바랐습니다. ‘영웅 이순신이 아닌 인간 이순신을 체험형 관광으로 구현했다는 점이 

다른 이순신 유적지와 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충효애사업은 이순신 전문학자와 협업을 통해 핵심 스토리 재정립 등 체계적인 구축을 시작으로 우리가 사랑한 영웅웹툰 개발, 이순신 전문 해설사 양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확보, 아산생생여행 등을 통한 관광 콘텐츠로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였습니다.

특히 이순신 순국제전을 통해 전통 장례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고, 플랜팅 이순신을 통해 정신적 가치 확산을 위한 아카이빙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미디어아트 아산, 성웅의 귀환으로 몰입형 콘텐츠 구현, 관광캐릭터 충온즈개발과 굿즈 제작으로 대중 친화성 확보하는  등

러한 5년 간의 성과가 집약된 결과물이 바로 이순신 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해나루는 단순 관광시설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이순신의 삶과 감정을 직접 느끼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마음 체험 공간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역사와 스토리가 경험으로 확장되고, 나아가 치유로 이어지는 구조를 완성한 것이 이 사업의 핵심 경쟁력입니다.

 

 

 

            

충온이네 굿즈샵(좌),(우)

            

미디어아트홀(좌),(우)

 

 

 

  

  Q3. 이순신센터(여해나루)를 조성하시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으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사업 초창기는 코로나 시기와 맞물려 관광 수요 자체가 위축되면서, 관광사업 특성상 추진 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처음 접하는 유형의 사업이다 보니 업무 범위와 난도가 높아 내부에서도 기피되는 팀으로 인식될 만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사업은 종합적인 지역관광개발사업 그 자체였습니다. 건축에서부터 전시, 콘텐츠 분야별 전문 인력과 협력하여 부족한 전문성을 보완하고

외부 전문가와 협업하며 인간 이순신 스토리 기반의 차별화된 핵심 콘텐츠 중심으로 집중하였습니다. 그 결과, 단순 시설 조성을 넘어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라는 완성도 높은 복합 관광 플랫폼으로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버틴 것이 아니라, ‘전문성과 협업, 콘텐츠 집중으로 브랜딩하듯 사업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것이 지금의 여해나루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헤리티지홀(좌), 충효당(우)

출처: 아산시 제공

 

 

 

 

 Q4.이순신센터(여해나루)를 관리하고,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건물의 완성에서 나아가 아산 관광브랜딩까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건물의 완성에 머무르지 않고,

이를 통해 아산만의 이순신 관광 브랜딩까지 확장하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공간을 잘 만드는 것을 넘어서, 충효애라는 아산 고유의 가치와 스토리를 경험과 치유 콘텐츠로 연결해 아산 관광 이미지를 구축하고 싶었습니다.

이를 통해 방문객에게는 기억에 남는 경험을, 아산에는 지속 가능한 관광 브랜드 자산을 축적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싶습니다.

 

 

 

                

미디어아트홀(좌),(우)

 

 

 

 

 Q5.이순신센터(여해나루)를 지자체 직영방식으로 운영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공기관으로서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초기에는 이 공간의 비즈니스 가능성과 방문과 재방문, 구매 니즈 데이터 축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컸기 때문에, 성급한 민간 위탁보다는 시가 직접 운영하며

충효애 사업을 기반으로 성공 모델과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공공이 운영하더라도 충분히 힙하고 매력적인 공간이 될 수 있다는 방향성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개관 초기의 기조를 유지하며 시가 먼저 공간을 발전시키고, 민간에서도 관심을 가질 만큼 매력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검증해 놓는다면,

이후 민관 협력 단계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운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인포메이션 입구(좌),(우)

출처: 아산시 제공

 

 

 

 

 Q6. 앞으로도 충효애 치유관광더하기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계획은 무엇인가요?

 

아산시 이순신 관광의 핵심 콘텐츠 개발과 운영의 거점이자, 다양한 문화유산을 연결하는 중심 허브로서 역할,

순신 관광을 현대적 감각과 교육적 가치가 결합된 복합 문화관광 공간으로 브랜딩하여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이나 현충사 같은 국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아산에서도 수준 높은 전시를 상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장의 수익성보다는 '일상의 배움과 여행의 즐거움이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본질에 집중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언제든 다시 찾고 싶어 하는

아산의 대표 관광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인터뷰 현장(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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