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하며,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형 공원으로 일제강점기 시기 조성된 소래염전 유산이 남아있는 장소이다. 과거 염전 산업의 폐쇄 이후 유휴지로 방치되어 있던 부지와 건물은 2003년부터 시흥시가 생태자원 보존과 시민 여가공간 확충을 목표로 복합문화생태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은 생태보전과 역사자원 활용을 통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무장애 시설, 시민참여형 축제를 결합하여 자연·역사·문화를 아우르는 복합적인 열린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2012년에는 해당 지역이 「습지보전법」에 따라 국가 지정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등으로부터 생태관광 및 경관계획 분야에서 수상함으로써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열린 관광지’, ‘한국관광의 별’ 등으로 선정되며 접근성과 포용성을 겸비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본보고서는 시흥갯골생태공원의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을 검토함으로써, 역사자원의 활용, 생태자원의 체험 콘텐츠와, 지역사회 연계 및 시민참여 거버넌스 구축, 전문적인 관리 운영체계 등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는 시흥갯골생태공원이 도시형 생태공원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한 배경을 종합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유사한 지역 생태관광 개발 및 복합공간 조성에 있어 시사점을 도출한다.
이 내용은 '관광개발사례분석 2025-1호 시흥갯골생태공원 개발의 성공사례 및 시사점' 원고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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